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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8월 4일부터 시작된 9박 10일 간의 만주, 러시아 탐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하였습니다.

 

 

이번 탐방 때 안중근 의사 기념관 측에서 함께 동행한 중고교 역사 선생님들께는 선생님의 저서인 '러시아 한인 유적 답사기'를 배포하였

 

는데 저희는 받지 못하여 무척 아쉬웠습니다. 재고가 부족해서였는지 학생들은 선생님의 저서를 받지 못하여서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함께 동행한 선생님들께서 제가 수원대 사학과 학생이라는 것을 듣고서 선생님의 성함을 언급하며 다들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저까지

 

도 무척 뿌듯했답니다.

 

 

원래는 '만주 지역 한인 유적 답사기'도 배포할 예정이었는데 전부 품절이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는 사전에 도서관에서 선생님의 저서를 빌려서 탐방 때 가져갔는데요, 답사를 하면서 선생님의 책을 통해 보충 공부를

 

하니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시작으로 크라스키노에서 새로 건립된 단지동맹비를 보고 중국 훈춘과 도문, 연길 그리고

 

백두산과 하얼빈, 대련, 뤼순, 단동 등 여러 지역을 답사하였는데요.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곳을 제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무척

 

흥분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탐방에서는 여순 감옥에서 탐방단원 일동이 우리 애국가를 부를 때와 단동에서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북한의 신의주

 

지역을 둘러봤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안 의사의 흉상 앞에서 태극기를 펼쳐들고 애국가를 부를 때 정말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한편으로 중국 단둥의 발전된 모습과 북한 신의주의 허름한 모습이 대조되어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것 마냥 가까워 보이는 우리 땅이거늘...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야된다는 사실 때문인지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는데

 

그 순간 유람선에서 연변 아리랑이 흘러나와 그 곡조에 그만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번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듯 싶습니다.

 

수많은 인연들을 만났고, 앞으로 전공 계획과 연구 목표 수립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탐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에 대련에 갔다가 약소하나마 선생님께 드릴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흡족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개강 후에 찾아뵙고 드릴게요.

 

몸 건강하시고 2학기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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